김제시의회 노규석 시의원(나선거구)이 3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지난 2018년 지방선거에서 제8대 김제시의회 의원으로 당선된 노 의원은 ‘초선답지 않은 초선, 3선 같은 초선’ 이라는 별칭을 들으며 의욕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쳤다.
또한 시의회 의사일정 등 의회 전반을 책임지고 있는 운영위원장을 맡았다.
노 의원은 평소 “지역구 민원을 살피는 것도 시의원이 해야 할 일중에서 아주 중요한 일과다”며 “하지만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상황을 감안할 때 공부를 게을리 하면 현실과 동떨어진 조례를 가지고 시민들을 대할 수밖에 없다”고 전하며 공부하는 의원상을 몸소 실천해 왔다.
빈소는 김제장례식장 별관(벽성로 614)에 마련돼 있다. 발인은 5일(수)오전 8시30분, 장지는 서남권추모공원.
최창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