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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 단편영화 매력에 취하다! 올해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현장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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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6일까지 거리두기 개최 예정
영화의전당, BNK아트시네마 상영
개막작 ‘로스트 온 어라이벌’ ‘온택트’

 

단편영화의 매력에 푹 빠질 수 있는 부산국제단편영화제(BISFF)가 현장 상영으로 돌아온다. 지난해 코로나19로 8월로 한 차례 연기되고, 온라인 상영만 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현장 상영을 중심으로 정상 개최된다.

 

제38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21일부터 26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과 중구 BNK부산은행 아트시네마에서 열린다. ‘예외 상태’를 주제로 총 39개국 125편을 만나볼 수 있다. 지난해 42개국 140편에 비해 약간 줄어든 수준이다.

 

 

 


 

개막작은 총 3편이다. 올해 주빈국 네덜란드의 ‘로스트 온 어라이벌’, 아카데미상 단편 애니메이션 부문 후보에 올라있는 ‘오페라’, BISFF 제작지원작 ‘온택트’다.

 

폴라크반베쿰(에스터 폴라크, 이발 반 베쿰) 감독의 ‘로스트 온 어라이벌’은 갑자기 치매로 기억을 읽어가는 주인공의 삶을 담은 실험영화다. 한국인 에릭 오 감독의 ‘오페라’는 독재 정치 사회를 피라미드 기계 형상을 덧대 표현한 작품으로 25일(현지 시각) 열리는 아카데미상을 받을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다.

 

김정인 감독의 ‘온택트’는 코로나19로 인한 예외 상태에서 언어를 상실한 한 남자를 통해 인간 사회의 소통과 위기 극복 방식을 탐구하는 극 영화다. 개막작 3편은 개막식이 열리는 21일 오후 7시 영화의전당 중극장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올해 BISFF는 한국 단편영화를 소개하는 ‘코리아 쇼츠’를 신설해 다양한 한국 단편영화를 소개한다. 또 3D영화, 실험영화, 인터랙티브 영화를 소개하는 ‘비욘드 쇼츠’를 예전보다 더 풍성하게 준비했다. 특히, 관객이 영화의 흐름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 영화 6편은 BISFF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볼 수 있다.

 

올해는 또 부산 지역 대학생이 참여할 수 있는 단편 다큐멘터리 제작 지원 프로젝트 ‘오퍼레이션 키노’와 한 국가의 단편영화를 집중 소개하는 ‘주빈국’ 프로그램이 신설된 지 10년째 되는 해다. 지난 10년을 돌아보는 부대행사가 온라인과 현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대표적으로 개막작 ‘로스트 온 어라이벌’을 연출한 폴라크반베쿰 감독과 네덜란드 출신의 감독이자 비디오 아티스트 다우 다익스트라의 대담 ‘BISFF 토크: 듀엣’, 라운드테이블(코로나19 시대의 단편영화 지원 현황과 전망, 오퍼레이션 키노 10주년 성과와 과제 등)은 BISFF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상영작 예매는 26일 오후 3시까지 영화의전당 시네마운틴 6층 매표소와 영화의전당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일반 성인 관객 기준 관람료는 7000원이다. BNK부산은행 아트시네마 상영작과 경쟁 부문 수상작을 상영하는 폐막식(영화의전당 중극장)은 선착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띄어앉기 좌석제를 실시한다. 개·폐막식은 유튜브로 생중계한다.

 

조영미 기자 mia3@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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