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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보) 독립영화 ‘바다로 간 아이들’…주인공은 광주 어린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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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시사회 광주독립영화관
국내영화제 출품도

 

광주 지역 어린이들이 주인공으로 참여한 독립영화가 만들어져 눈길을 끈다.

독립영화 ‘바다로 간 아이들’<사진> 시사회가 오는 23일 오후 3시 광주독립영화관에서 열린다.

이번 영화는 기아 광주공장과 초록우산이 후원하고 지역의 문화예술교육 전문 단체인 문화공동체 아우름이 주관·운영하고 있는 사회공헌 문화예술교육 프로젝트 ‘기아챌린지 어린이 뮤지컬’ 팀의 교육프로그램 일환으로 제작됐다.
 

지난 2016년 창단한 ‘기아챌린지 어린이 뮤지컬’ 팀은 광주지역아동센터에 소속된 어린이들 중 춤, 노래, 연기 등 예술재능이 뛰어난 어린이들을 매년 모집해 창작뮤지컬을 선보여오고 있다.

영화 제작은 필름에이지(대표 윤수안)가 맡았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아이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 시대 아이들이 맞닥뜨린 현실과 그에 대한 여러 가지 감정들을 시나리오로 제작했고, 10월부터 3개월 동안 촬영했다.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까지 24명의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영화는 25분 분량으로 완성됐다. 영화에 출연하는 어린이들의 예술적 에너지를 표출할 수 있는 뮤직비디오 형식의 댄스를 영화에 가미한 것이 특징이다.

작품은 춤과 노래를 좋아하는 은채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은채와 친구들의 좌충우돌 방랑기를 그린다. 은채는 코로나19로 손님이 끊긴 식당을 운영하는 엄마의 잔소리를 피해 친구들과 무작정 바다로 떠난다. 하지만 바다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은 아이들은 집의 소중함을 뒤늦게 깨닫는다.
 

영화는 시사회 이후 극장 배급을 통해 전국의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며, 국내 영화제에도 출품된다. 시사회는 영화 관계자들만 초대해 진행한다.

/전은재 기자 ej6621@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