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보) “광주 경찰의 희생·헌신 돌아보는 계기 됐으면”

  • 등록 2022.10.25 10: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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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찰청 개청 15주년 기념 역사관 개관…연말까지 전시회
연혁사 등 5개 테마로 구성…내년 광주경찰교육센터로 이관

 

광주경찰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역사관이 문을 열었다.

광주경찰청은 지난 21일 제77주년 경찰의 날과 개청 1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광주경찰 역사관’을 개관하고 지역민들에게 공개했다고 밝혔다.

역사관은 광주경찰청 1층에 임시 개관해 올해 연말까지 전시회를 진행한다. 이후 광주시 남구 봉선동의 광주경찰교육센터로 이관될 예정이다.

역사관에서는 ‘광주경찰, 역사와 소통하다’는 주제의 전시회가 진행되며, 비치된 자료는 경찰정신을 함양하고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올해 초부터 수집해 정리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역사관은 ▲광주경찰 연혁사 ▲광주 경찰관서의 역사 ▲치안통계의 흐름 ▲경찰복제사 ▲기증 사료 소개 등 총 5개의 테마로 구성됐다.

임용환 광주경찰청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광주경찰의 헌신과 희생을 되돌아보고,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경찰이 나아가야할 방향은 무엇인가 고민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1일 열린 역사관 개관식에는 대한민국재향경우회, 6·25 참전경찰유공자회, 경찰유가족회(광주지부) 대표들과 경찰발전협의회 등 협력단체 대표들이 함께했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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