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 이상일 용인시장, 미주한인회에 반도체도시 자매결연 추진 요청

2022.10.11 13:37:15

 

이상일 용인시장이 최근 미주한인회 총연합회 대표단과 간담회를 갖고 미국 주요 반도체 도시와의 자매결연 추진에 힘을 보태달라고 요청했다.

1903년 도산 안창호 선생의 한인친목회를 시작으로 1977년 설립된 미주한인회 총연합회는 8개 광역연합회와 180여개 지역한인회 등 270만명의 미주 한인동포들로 구성된 단체다. 간담회에는 서정일 이사장 등 17명의 회장단이 함께했다.

이 시장은 "용인시는 미국 실리콘밸리에 버금가는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로 비상할 준비를 하고 있다"며 "미국 주요 반도체 도시와 자매결연을 추진해 경제 교류를 할 수 있도록 한인 동포들이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서정일 이사장은 "미주총련의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반도체 도시 용인시에 도움이 되는 방안을 찾겠다"고 답했다.

황성규 기자 homeru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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