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 제주CBS 4.3 다큐 '물에서 온 편지', 방송대상 우수상

  • 등록 2021.09.13 23:34:11
크게보기

 

 

제주CBS의 제주4·3 특집 다큐멘터리 ‘물에서 온 편지’가 ‘2021 방송대상’ 지역발전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한상혁)는 13일 ‘2021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 온라인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제주CBS가 제작한 ‘물에서 온 편지’는 지역발전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물에서 온 편지’는 이인·고상현 기자가 기획·취재하고 김영미 PD가 연출했다.

70여 년 전 발생한 제주 4·3 당시 수장 학살된 희생자들의 흔적을 찾아 나선 다큐멘터리다. 4·3 72주년인 지난해 4월 3일 오후 5시 5분부터 43분간 방송됐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죽은 자의 인권을 지키고 기억하기 위해 흔적도 없이 사라진 4·3 수장학살 희생자를 추적했고 이를 통해 4·3 수장학살의 비극과 희생자들의 발자취를 조명한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홍의석 기자 honges@jejunews.com

홍의석 기자 honges@jejunews.com
Copyright ©2019 팔도타임스. All rights reserved.

한국지방신문협회 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 124, 1310호 (태평로1가, 한국프레스센터) 등록번호: | 발행인 : 박진오 | 편집인 : 박진오 | 전화번호 : 02-733-7228 Copyright ©2019 한국지방신문협회.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