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일보) [2022 강원의 선택]김진하 독주속 김정중·정상철·이상균·노승만 順

  • 등록 2022.02.14 10:5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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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수 여론조사

 

 

국민의힘 김진하 현 양양군수가 6·1 지방선거 양양군수 여야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40%대의 높은 지지를 받으며 가장 앞섰다. 그 뒤를 더불어민주당 김정중 강원도의원이 추격하고 있다.

창간 77주년을 맞은 강원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8~10일 사흘 동안 양양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1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4.3%포인트)에서 김진하 군수는 절반에 가까운 43.6%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김정중 강원도의원이 16.8%로 그 뒤를 이었다. 정상철 전 양양군수는 5.0%, 이상균 양양중고 사이클동문회장은 4.3%, 노승만 강원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2.1%를 기록했다.

 

김진하 군수는 모든 권역, 연령대에서 다른 후보들보다 높은 지지를 받았다. 특히 보수층(60.3%), 중도층(38.0%)은 물론 진보층(31.2%)에서도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더불어민주당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김정중 강원도의원이 32.1%로 가장 높았고, 정상철 전 양양군수는 11.8%로 나타났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도 김정중 도의원이 48.7%로 가장 높았고, 정상철 전 군수는 16.6%가 선택했다.

김진하 군수는 국민의힘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도 과반을 넘어선 54.6%로 절반 이상의 지지를 받았다. 이상균 사이클동문회장은 10.4%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도 김진하 군수는 77.2%로 압도적이었다.

■어떻게 조사했나= 창간 77주년을 맞은 강원일보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와 공동으로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양양군 정치현안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양양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13명을 대상으로 무선 가상번호 및 유선 RDD 표본 프레임 내 무작위 추출 방식으로 전화면접(50%)과 자동응답(50%)으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3%포인트다. 유·무선 비율은 각각 20%, 80%였다. 총 3,894명에게 접촉해 513명이 응답, 응답률은 13.2%다. 2021년 1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통계를 기준, 림가중 방식으로 성별·연령대별·권역별 가중치를 부여했다.

이하늘기자 2sky@kwnews.co.kr

이하늘기자 2sky@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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