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보) 80년 5월 그날…광주는 이토록 참혹했다

  • 등록 2021.05.31 12:3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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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아사히신문 미공개 ‘5·18 사진’ 광주일보 단독 확보
전남대병원 영안실에 안치된 희생자 시신
전남대병원 응급실 총상 시민 치료
버스에서 끌어내려 무차별 곤봉 구타
‘민주 기사의 날’ 버스·택시 금남로 차량 시위
뉴스에 목마른 시민들

5명의 계엄군들이 버스에서 시민을 강제로 끌어내려 곤봉으로 무참히 구타하고 있다.

▲ 5명의 계엄군들이 버스에서 시민을 강제로 끌어내려 곤봉으로 무참히 구타하고 있다.

 

계엄군에게 희생된 시민들이 전남대병원 영안실(추정)에 안치돼 있다.

▲ 계엄군에게 희생된 시민들이 전남대병원 영안실(추정)에 안치돼 있다.

 

전남대병원의 응급실에서 의료진들이 계엄군의 총에 맞은 시민을 치료하고 있다

▲ 전남대병원의 응급실에서 의료진들이 계엄군의 총에 맞은 시민을 치료하고 있다

 

 

전일빌딩 앞에서 시민들이 5·18관련뉴스를 보기 위해 신문차량에 손을 내밀고 있다.

▲ 전일빌딩 앞에서 시민들이 5·18관련뉴스를 보기 위해 신문차량에 손을 내밀고 있다.

 

 

일본 아시히신문이 지난 5월27일자 석간 1면에 ‘5·18민주화운동’ 관련 기사를 톱기사로 게재했다. 이날 기사에는 5·18 항쟁 기간의 광주 모습이 담긴 사진 3장이 함께 실렸다. 이에 광주일보는 28일 1면에 아시히신문 1면 톱기사 내용과 지면을 보도했다. 광주일보는 양 신문의 보도과정에 실린 3장의 사진 외에, 아시히 신문이 최근 공개한 5·18당시 미공개 사진을 단독으로 확보해 화보로 제작했다. 화보에 실린 사진은 아시히신문에 일부 공개된 故 ‘아오이 카츠오’ 사진기자의 247컷 사진 중 5장이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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