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폭우로 일반열차 운행 중지…장항선·경북선·충북선 멈춘다

2024.07.10 09:49:03

동해선, 호남선, 경부선 일부 구간도 운행 중단
KTX는 전 구간 운행, 호우로 서행할 수 있어
운행 중지된 열차 승차권은 위약금 없이 자동 반환

 

밤사이 내린 폭우로 일반 열차 운행이 일부 중단됐다.

 

10일 한국철도공사는 집중호우에 따른 안전한 열차운행을 위해 첫차부터 일반열차(무궁화호/ITX-새마을 등) 일부 구간의 운행을 중지·조정하기로 했다.

 

이날 전 구간 운행이 중단되는 곳은 충북선 전 구간(오후 12시까지), 장항선 전 구간(오후 6시까지), 경북선 전 구간(오후 12시) 등이다.

 

일부 구간 운행 중단 되는 곳은 동해선 서경주~포항(열차 운행대기), 호남선 서대전~익산(오후 6시까지), 경부선 서울~동대구(오후 12시까지)다.

 

다만 KTX는 전 구간 운행하나 호우로 인해 서행할 수 있다. 또 수도권전철 등 광역철도는 전 구간 정상 운행 중에 있다.

 

운행이 중지된 열차 승차권은 위약금 없이 자동으로 반환된다.

 

열차 운행 조정은 기상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이해명 기자 bambo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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