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일보) 철원 양돈농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긴급 방역조치 추진

  • 등록 2023.07.19 11: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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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는 철원군 갈말읍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양성이 확인돼 긴급 방역조치에 나섰다.

 

도에 따르면 어미돼지 도축장 출하를 위한 아프리카돼지열병 정밀검사 과정에서 21두 검사 중 3두에서 양성이 확인됐다.

 

이에 따라 발생농장에 도동물방역과 통제관, 동물위생시험소 소속 가축방역관과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초동방역팀을 긴급 투입해 현장 통제‧소독과 역학조사, 긴급 살처분과 매몰작업에 나섰다. 또 발생농장 반경 10㎞ 이내에 방역대를 설정하고, 추가 확산 차단을 위해 이동제한 및 집중소독,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강원자치도 관계자는 “최근 집중호우에 따라 야생멧돼지 발생 주변이 오염되어 있다고 보고 오염원 제거에 총력을 기울여 추가 확산 방지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최기영 기자 answer07@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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