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 제주 최대 규모 한림해상풍력사업 시행 승인

  • 등록 2020.08.18 12: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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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5741억원 투입 100㎿급 규모

 

제주지역에서 최대 규모인 한림해상풍력발전 개발사업 시행이 최종 승인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4일 제주시 한림읍 수원리 해상 일원에 조성중인 제주한림해상풍력발전 개발 사업시행을 최종 승인했다고 고시했다. 지구지정 면적은 약 5.46㎢다.

사업자인 제주한림해상풍력주식회사는 약 5741억원을 투입해 5.56㎿급 해상풍력발전기 18기를 설치하게 된다. 사업준비기간은 오는 2023년 6월30일까지다.

한림해상풍력 단지가 들어서게 되면 제주지역에서 가장 큰 탐라해상풍력보다 3배나 많은 전력 생산이 가능해진다.

한편 제주시 한경면 두모리 일대에서 운영중인 제주에서 가장 큰 규모인 탐라해상풍력발전은 30㎿ 규모다.

김정은 기자

 

김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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