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캘리그라피 작가들이 그려낸 경남 기업은 어떤 모습일까. 글자 형태의 무궁무진한 발전을 보여주는 캘리그라피 작품이 한자리에 모였다. 한국캘리그라피 창작협회 경남도지회(이하 협회)는 오는 15일까지 창원 성산아트홀 3전시실에서 협회 경남도지회전을 열고 있다.
‘경남의 기업, 기업 상품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는 강향자 ‘경남은행’, 이병남 ‘사천우주항공’, 김휘영 ‘무학’, 박금숙 ‘기업상생’ 등 캘리그라피한 작품을 선보인다. 10일 열린 개막식에서는 작가들이 전시되지 않은 기업명이나 기업 상품을 즉석에서 그려내 전시하는 퍼포먼스를 펼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