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히말라야의 화가’는 한라산의 모습에 매료됐다.
강찬모 작가의 ‘탐라의 혼’전이 28일부터 한 달 동안 서귀포시 법환동 순비기 갤러리 개관 초대전으로 열린다.
강 작가는 “자연과 인간은 사고의 방식이나 세상을 이해하고 해석하는 방식에서 서로 분리될 수 없다”고 말한다.
특히 ‘탐라의 혼’ 작품에서는 평화롭고 침묵이 흐르는 미묘한 분위기의 자연이 드러내는 감성이 고스란히 담겼다. 한라산의 배경이 된 하늘에는 수많은 별이 꽃밭을 이룬다.
한지 위에 천연재료를 이용해 독특한 기법의 채색화를 구현하는 강 작가는 2004년 히말라야에서 특별한 체험을 한 뒤 히말라야의 대자연과 우주의 기운을 표현한 작품을 주로 그렸으며, 이번 전시를 위해 한라산의 모습과 별의 분위기에 집중해 작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