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일보) 양구 스포츠마케팅 96억 효과 '짭짤'

2022.08.22 23:02:48

상반기 65개 전국·도 단위 대회 유치
대회 및 전지 훈련에 3만여 명 방문

 

 

【양구】양구군이 올해 상반기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96억여원의 경제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

 

군은 올해 제4회 국토정중앙 풋살대회를 비롯해 제10회 국토정중앙배 전국 당구대회, 제9회 전국유소년 야구대회 등 65개의 전국 및 도단위 대회와 전지훈련을 유치했다. 각종 대회 참가와 전지훈련을 위해 양구를 찾은 선수 및 임원진만 3만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선수단을 비롯한 방문객들은 대회기간동안 지역 내 숙소에 머물며 음식점 및 상가 등을 이용,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상경기 활성화에 많은 도움을 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군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국토정중앙배 전국유소년 축구대회를 비롯한 50여개의 전국 및 도단위 대회, 전지훈련팀을 유치해 올 한해 총 180억여원 이상의 경제효과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국제대회 및 전국단위 대회를 추가로 유치하거나 신설하는 등 활발한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스포츠 관광도시의 자리를 굳건히 다진다는 계획이다.

 

서흥원 군수는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스포츠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스포츠 관광도시로서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정래석기자 redfox9458@kwnews.co.kr

정래석기자 redfox9458@kwnews.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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