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 정한결 부지휘자 취임 연주회… 인천시향 '2022 신년 음악회'

2022.01.06 10:26:21

인천문예회관 대공연장서 14일 무대

 

인천시립교향악단이 마련한 '2022 신년음악회'가 오는 14일 오후 7시30분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연주회는 2022년부터 인천시향 부지휘자로 활동을 시작할 정한결 부지휘자의 취임연주회이면서 제399회 정기연주회로 꾸며진다.

정한결 부지휘자는 서울대 음대 작곡과 지휘 전공을 마치고 독일로 건너가 만하임 국립음악대학 지휘과 대학원 석사 및 'Postgraduate' 과정을 졸업했다.

수많은 정상급 지휘자를 배출한 독일 문화부 산하 독일 음악협회 '지휘자 포럼'의 멤버를 역임했으며, 2021년에는 독일 국제 지휘자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최종 결선에 진출, 3위와 청중상을 동시에 받은 지휘자다.

시향은 연주회에서 로시니의 '세비야의 이발사' 서곡과 바이올리니스트 박규민과 협연한 생상스의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 소프라노 양귀비의 슈트라우스 2세의 '봄의 소리 왈츠'와 김동진의 '신아리랑', 또 림스키 코르사코프의 스페인 기상곡, 슈트라우스 1세의 라데츠키 행진곡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연주회를 감상하려면 '방역패스'(코로나19 백신 접종 증명 및 PCR 검사 결과 음성 확인)가 있어야 한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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