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제주지역 개표 시작

  • 등록 2022.06.01 22:3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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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제주시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개표가 1일 오후 7시46분께 제주시 한라체육관, 오후 7시55분께 서귀포시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각각 시작됐다.

개표소 2곳에는 개표 사무원 총 702명과 투표지 분류기 18대 등이 투입됐다.

 

 

 

투표함이 열리기 시작하면서 개표 사무원뿐만 아니라 각 정당 관계자들도 긴장된 모습으로 개표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개표는 개표 요원들이 투표함에서 용지를 꺼내 투표함 분류기에 넣어 기호 순으로 분류하고, 이를 다시 육안으로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다.

도지사·교육감 당선자 윤곽은 자정 전후, 도의원 당선자 윤곽은 2일 새벽에 드러날 예정이다. 

방선옥 제주시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제주지방법원 부장판사)는 “지방선거는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 지역에서 가장 중요한 선거인 만큼 유권자들의 의사를 정확하게 확인해야 한다”며 “개표 사무원들은 법에 정해진 절차와 방법에 따라 정확히 개표해 주기 바라며, 특히 개표 중 투표지가 훼손되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진유한 기자 jyh@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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