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일보) 노박래 서천군수 신청사 안전사고 예방 점거실시

  • 등록 2021.06.14 12:4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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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노박래 서천군수가 지난 12일 휴일에도 불구하고 기초 보강 공사가 진행되는 서천군 신청사 현장을 방문하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노 군수는 공사현장에서 "안전사고는 불시에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다"며 "현장을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얼마든지 예방할 수 있다. 관련 공무원과 공사 관계자는 현장의 진행 과정을 철저히 관리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동안 기초파일 기울어짐 현상으로 공사지연을 거듭 했던 서천군 신청사 건립공사는 지난 6월 5일부터 기초보강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청사 본관은 표층 및 심층 결합 교반 공법(CCM)으로 추진하여 7월 말까지 완료한 후 기초콘크리트를 타설하고, 나머지 구간은 6월 24일부터 마이크로 공법을 적용하여 8월 말까지 전체 구간의 보강을 완료할 계획이다.

 

서천군과 충남개발공사는 서천군 신청사를 오는 2022년 12월 말까지 완료하여 시운전 후 2023년 3월에 입주를 목표로 공정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서천군 관계자는 "예상치 못한 기초파일 기울어짐 현상으로 당초 계획보다 공기가 다소 늦어 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안전사고 없이 공사가 마무리 되도록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병용 기자 byc600@daejonilbo.com
 

최병용 기자  byc600@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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