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1, 2, 3대 횡성군수를 역임한 조태진 전 군수가 23일 새벽 3시 별세했다. 향년 84세.
고인은 횡성군 우천면 출신으로 창림초·우천중·횡성농고를 졸업했고 연세대 정경대학원 최고고위자과정을 수료했다.
우천면장, 횡성읍장, 강원도의원, 민선 1~3대 횡성군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횡성군협의회장 등을 역임하며 횡성한우, 안흥찐빵, 더덕 등 지역 농특산물 발전의 초석을 닦았다.
유족은 부인 이금순씨와 조원섭(횡성한우협동조합 이사장)·원근·금례·미경·미라씨 등이 있다.
△발인=25일 오전 8시 △장지=횡성 추동리 선영 △빈소=횡성대성병원장례식장 101호 △연락처=033-343-1444
정윤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