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최기문 영천시장 "대구도시철 경마공원 연장해야"

  • 등록 2020.12.02 12: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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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서 윤후덕 기재위원장 만나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난달 30일 국회에서 윤후덕 기획재정위원장을 만나 국토교통부에서 수립 중인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경마공원 연장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또 지역 국회의원인 이만희 의원과 만나 지역 현안 사업과 내년도 국비 확보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경마공원 연장은 2023년 준공 예정인 하양역에서 금호까지 5㎞ 구간으로 사업비 2천52억원이 필요한 국가기반사업이다. 특히 영천 금호읍 일원은 2024년 9월 개장, 연인원 200만 명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되는 경마공원을 중심으로 2천 가구(1만 명) 규모 아파트 건립 및 산업단지 조성 등의 신도시 개발사업이 진행 중이다.

 

최기문 시장은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경마공원 연장은 영천 발전을 20년 앞당기는 최우선 과제로 시민 모두가 관심을 갖고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강선일 기자 ks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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