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 [종합] 제주서 보행자 친 승용차 10m 다리 밑 추락…2명 중상

  • 등록 2020.11.02 10:3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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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현장 주변 인도 일부 통제
경찰, 음주 여부 등 조사 계획

 

 

주행 중이던 차량이 보행자를 들이받고, 다리 아래로 추락해 2명이 크게 다쳤다.

1일 제주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4분께 제주시 오라2동 제주시외버스터미널 인근 동산교를 달리던 한 승용차량이 보행자를 친 뒤 높이 10m 다리 아래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차량 운전자 A씨(38)가 중상을 당해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차량에 부딪힌 보행자 B씨(56)도 머리를 크게 다치는 등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 현장 주변 인도는 현재 일부 구간이 통제된 상태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는 한편 A씨의 음주운전 여부를 조사할 계획이다.
 

진유한 기자
진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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