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은 '2020 방방곡곡 찾아가는 무형문화재' 공연을 무관중 온라인생중계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대전시무형문화재 예능 11개 종목의 공연과 시연을 관람할 수 있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전통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오는 27일 첫 공연 '평안의 염원'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총 4회 운영할 예정이며, 대전시무형문화재 제14호 가곡 한자이 보유자와 제15호 승무 송재섭 보유자의 무대가 펼쳐진다. 재단 관계자는 "토요일 저녁 가정 내 평안을 소망하는 춤과 노래를 통해 잠시나마 고된 마음에 위로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공연은 27일 오후 7시 30분부터 대전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dcaf.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동희 기자 innovation86@daej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