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여는 빛, 새로운 길을 잇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이사장 신순철, 이하 기념재단)이 주관하는 '제128주년 동학농민혁명 기념식 및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 개원식'이 11일 오후 3시 정읍에 위치한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에서 열린다. 이날 동학농민혁명 기념식은 동학농민혁명 참여자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행사다. 올해는 ‘하늘을 여는 빛, 새로운 길을 잇다’를 주제로 진행한다. 이번에는 행사 개최지인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 개원식도 동시에 이루어질 예정이라 의미가 더욱 특별하다.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은 2014년부터 총 32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약 30만 1329㎡ 규모로 황토현 전적지(사적 295호)에 조성했다. 황토현 전적지는 1894년에 동학농민군이 전라감영군을 맞아 첫 승리를 거둔 곳이다.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에는 전시관과 추모관, 연구동, 연수동 시설 등이 마련돼 있다. 이어 기념공원 중앙에는 전국 90개 지역에서 일어난 동학농민군을 상징하는 90개의 ‘울림의 기둥’도 세워져 있다. 이어 동학농민혁명 기념식에서는 황토현 승전고를 상징하는 대북 공연도 펼칠 예정이다. 이와 함께 128년 전 그날의 정신을 되새기
포스코는 회사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그룹사와 협력사 직원을 선정해 '포스코대상'을 수여했다. 포스코대상의 영광은 포스코 직원 6명, 포스코홀딩스 1명, 그룹사 2명, 해외법인 1명, 협력사 1명 등 모두 11명에게 돌아갔다. 포항제철소 제선부 윤신찬 파트장과 광양제철소 열연부 조영석 리더, 법무실 조정구 리더, 강건재마케팅실 배진성 리더, 강재연구소 서성모 수석연구원, POSCO-Argentina 연제균 리더가 각각 설비 개선, 기술 개발, 신시장 개척 등에 기여한 공로로 대상을 받았다. 윤신찬 파트장은 4고로 집진설비 내화물 시공방법을 개선해 작업 시간을 단축하고 환경 설비를 신설했으며, 조영석 리더는 조업 기술 개발을 통해 열연 제품 품질과 생산성, 수익성을 모두 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성모 수석연구원은 내화물 소재 자립 기술을 개발해 수입에 의존하던 전로 저취 내화물을 100% 국산화했다. 배진성 리더는 건설사 맞춤 영업으로 대형 프로젝트를 수주해 후판 제품 판매 확대를 이끌어냈다. 조정구·연제균 리더는 각각 지적재산권 보호와 리튬 사업 상업화 기반 구축 공로를 인정받았다. 포항제철소 협력사 그린산업 김종국 팀장은 수작업으로 진행되던 원료 야드 개포
<심사위원> 김연주(초당대 교수) 김동수(성신여대 교수) 이철웅(연세대 교수) 이현주(군산대 교수) 주민혁(전남대 교수) ◇호른 초등부 5,6학년 ▲ 동상 1 이재연(살레시오초5) ◇트럼본 초등부 5,6학년 ▲ 동상 1 김혜승(광주송원초6) ◇트럼펫 초등부 3,4학년 ▲ 은상 2 조유빈(광주교대광주부설초4) ◇트럼펫 초등부 5,6학년 ▲ 동상 1 박제경(살레시오초6) ◇클라리넷 초등부 3,4학년 ▲ 동상 2 문예준(전주한들초4) ◇클라리넷 초등부 5,6학년 ▲ 동상 1 배민우(광주남초6) 3 안세혁(광주송원초6) 5 한채은(살레시오초6) ◇ 플루트 초등부 1,2학년 ▲ 은상 1 최고운(광주송원초2) ◇ 플루트 초등부 3,4학년 ▲ 은상 1 황서현(광주교대광주부설초4) 3 범규리(광주송원초4) ▲ 동상 6 유해민(광주교대광주부설초4) ◇ 플루트 초등부 5,6학년 ▲ 최고상 1 장준혁(유안초6) ▲ 금상 8 김연주(광주학운초6) ▲ 동상 5 이예은(살레시오초5) 7 노현서(광주교대광주부설초6) 11 전서현(살레시오초6) ◇ 플루트 중등부 1,2학년 ▲ 동상 3 강희윤(살레시오여자중1) 4 이연우(전주예술중2) ◇ 플루트 중등부 3학년 ▲ 금상 6 채은
▲2022 제20회 탐라스승상 수상자로 김경순 남광초등학교 교사, 김연희 김녕중학교 교감, 서영삼 남녕고등학교 교사, 이영아 제주한라대학교 교수가 선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김진선)는 오는 14일 ‘2022 탐라스승상’ 및 ‘제주교총 특별공로상’ 시상식을 앞두고 수상자 명단을 발표했다. 제주교총은 제주 교육과 교총 발전에 공헌하고, 사회에 귀감이 되는 훌륭한 스승을 발굴해 일선 교사(교수)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2003년부터 매년 탐라스승상 수상자를 선정·시상하고 있다. 올해 탐라스승사 수승자는 김경순 남광초 교사, 김연희 김녕중 교감, 서영삼 남녕고 교사, 이영아 제주한라대 교수로 상패와 상금이 수상된다. 이와 함께 교직에 봉직하면서 정직과 성실의 일관된 교육관과 투철한 사명감을 갖은 교사를 선정하는 특별공로상 수상자에는 정원희 곽금초 교감, 고성무 제주서중 교장, 박종관 제주중앙여고 교장, 박경환 서귀포온성학교 교감이 선정됐다. 한편 2022 독지가상 수상자에는 이수배 제주교총교원옹호위원회 위원장이 이름을 올렸다. 진주리 기자 bloom@jejunews.com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회장·김창남)는 인천 계양구(구청장·박형우)가 5년 연속으로 적십자 회비 목표액을 100% 이상 달성해 감사패를 건넸다고 9일 밝혔다. 계양구는 코로나19 확산이 시작된 지난 2020년에 이어 지난해와 올해에도 목표치보다 높은 회비를 모금했다고 한다. 구청과 의회를 비롯해 주민자치회, 통장자율회, 보장협의체 등 자생단체들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감사패를 받은 박형우 계양구청장은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를 통해 "위기를 극복하는 힘은 나눔과 화합에 있다는 것을 많은 구민들이 공감해 적십자 회비 납부에 동참해주시는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이번 수상이 제게는 또 다른 전환점이 된 것 같습니다. 앞으로 더 공부에 매진, 우리 소리를 알리는데 힘쓰고 더 공력을 쌓도록 하겠습니다." 제49회 대한민국 춘향국악대전에서 처음으로 출전에 나선 허정승(42·전남 목포)씨가 판소리 명창의 반열에 올랐다.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춘향문화예술회관과 함파우소리체험관에서 열린 '제49회 대한민국 춘향국악대전' 판소리 명창부 경연에서 허 씨는 판소리 흥보가 중 '박타는 대목'을 열창했다. 그 결과 총점 492.5점(심사위원 점수 445.50점·청중평가단 47점)을 받아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번 춘향국악대전은 △판소리(명창부, 일반부, 초·중·고 학생부) △무용(일반부, 학생부) △민요(일반부, 학생부) △관악(일반부, 학생부) △현악·병창(일반부, 학생부) 등 5개 분야 14개 종목으로 진행됐다. 앞서 지난달 11일부터 25일까지 15일간 참가 신청을 거쳐 명창부 12명, 일반부 136명, 학생부 165명 등 총 313명이 접수했다. 특히 판소리 명창부 결선에서는 20명의 청중평가단이 평가에 참가해 공정한 심사가 이뤄졌다. 허정승 씨는 올해 춘향국악대전에 첫 출전에 불구하고 심사위원 전원에게 공력 등을 인정받아
정읍시가 주최하고 (사)동학농민혁명계승사업회가 주관한 ‘제55회 황토현 동학농민혁명 기념제’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정읍시 덕천면 황토현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에서 열렸다. 올해 행사에는 유진섭 정읍시장과 윤준병 국회의원, (사)동학농민혁명계승사업회 김봉승 이사장과 임원, 동학농민혁명 유족회, 시민등이 참석해 동학농민혁명 정신 계승과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되새겼다. ‘그때의 하늘, 지금의 우리’라는 주제로 첫날 열린 기념식은 사전공연인 ‘대동 길놀이’를 시작으로 유진섭 시장과 동학농민혁명 계승사업회, 윤준병 국회의원 등이 황토현 격문 낭독이 진행됐다. 이어 전봉준 장군 증손자(양손)인 전성준 국민대학교 객원 교수에게 제12회 동학농민혁명 대상(大賞) 시상식이 있었다. 축하공연은 민중가수 ‘우리나라’와 트로트 신동 홍잠언, 인기가수 민경훈, 에일리 등이 출연해 행사 개최를 축하하고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선사했다. 한편 황토현전승일을 기념하는 기념제가 올해 새롭게 개장한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에서 개최되며 동학농민혁명의 발상지이자 성지인 정읍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임장훈hoonyoui@jjan.kr
“광주 신창동, 나주 반남고분군 등 광주·전남 마한유적은 삼한시대를 대표하는 중심적 위치에 있는 유산입니다.”박중환 전 국립나주박물관장은 지난 6일 광주일보사가 창사 70주년을 맞아 (재)호남문화재연구원(원장 신흥남)과 공동개최한 ‘한국 역사문화권의 성격과 의미’-마한역사문화권 강좌에서 “신창동과 반남고분군은 우리 고대사의 원형질을 간직하고 있는 자산”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그는 “광주 신창동 유적(사적 제375호)은 삼국지 위지 동이전에 소개된 마한의 뿌리와 문화를 실증하는 풍부한 실물자료를 보유하고 있는 유적”라고 강조했다. 2000년전 조성된 신창동 저습지 유적에서 출토된 목기의 수량은 870여 점에 달한다.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현악기인 슬(瑟)과 최고의 수레바퀴도 발굴됐다. 나주 반남고분군은 백제사에 가려졌던 광주·전남 마한을 재조명하는 계기가 된 유적이다. 박 관장은 “타 지역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다채로운 광주·전남 마한 유적은 한 시대의 중심을 장악할 수 있는 자산”이라며 “꾸준히 발굴하고 연구, 복원함으로써 일본의 요시노가리 유적처럼 관광 콘텐츠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한시기와 겹치는 일본 규슈(九州)의 요시노가리(吉野ケ里
광주시 농업기술센터가 도시농업체험관에서 진행하는 '꼬마 농부 되어보기' 체험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고 있다. 8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꼬마 농부 되어보기' 체험은 도시농업체험관에서 꼬마 농부가 된 유아들이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꽃 이름에 얽힌 재미있는 이야기'를 듣고 허브 향기를 맡으며 화분 꾸미기를 통해 창의성과 오감을 만족하게 해 준다. 이 곳에는 토마토와 쌈 채소 등 50여 가지 농작물과 할미꽃, 매발톱 등 우리 꽃 100여 점이 어우러지고 30여 종의 다양한 허브가 심어져 있다. 체험 프로그램은 상반기 관내 어린이집 25개소가 선정돼 진행 중이며 하반기에는 대상을 늘려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체험 프로그램 참여 어린이집 관계자는 "평소 무심코 지나쳤던 작물과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다양한 꽃들을 가까이에서 관찰하니 아이들이 좋아한다"며 '꼬마 농부 되어보기 체험 프로그램'에 큰 만족을 표시했다. 한정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코로나19로 답답했던 어린이들이 꽃을 보며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도시농업의 가치를 되새기게 된다"며 "이런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
◇곽도영 강원도의장은 9일 세계인터강원협력네트워크 일환으로 미국으로 출국, 스위스와 독일 등 3개국을 방문한 뒤 21일 귀국. ◇임성원 태백시장권한대행은 9일 오후 5시 정선 아리샘터 회의실에서 열리는 강원남부권 관광개발조합 운영 관련 5개 시·군 부단체장 회의에 참석. ◇박민영 홍천군수권한대행은 9일 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 근로자의 날 모범근로자에게 표창장을 수여. ◇정병두 양구군수권한대행은 9일 오전 11시 문화원에서 열리는 지역문화예술 발전방안 간담회에 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