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이.통장들이 제주도 연수를 다녀온 후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발생해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정준석 부시장은 25일 오전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날 오전 1시께 확진자 19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중 18명은 진주25번(경남도 481번) 확진자 관련이며, 1명은 타지역 보건소로 부터 확진자 접촉자로 통보받아 시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자로 판명됐다. 진주25번을 포함한 이통장 회장단 21명과 버스기사 1명, 공무원 1명 등 총 23명은 지난 16일 부터 18일까지 직무연수 목적으로 제주도를 방문했으며, 진주25번은 19일 부터 몸살, 발열, 기침 등의 증상을 보여 며칠간은 동네 의원에서 진료를 받고, 23일 의원 방문시 코로나19검사 권고를 받고 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24일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25번 접촉자로 분류된 이통장 회장단 관련 22명과 가족 4명 등 26명에 대한 검사를 한 결과 이통장 회장단 13명과 공무원 1명, 25번 확진자의 가족 4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시는 이번에 시공무원을 비롯한 25번 확진자의 자녀 등 포함돼 있고, 이통장 회장단 관련 진주37번 확진자는 20일 부터 22일까지 2박3일
진주시는 오는 8일까지 국화작품을 분산 전시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가을 국화향기를 물씬 느낄 수 있도록 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시 직영 국화재배장에서 정성스럽게 키운 기획작품, 다륜작, 모양작, 석·목부작 등 7만여 점의 작품을 시민들이 잘 볼 수 있는 시청 앞, 촉석루, 종합경기장 등 10여 곳으로 분산 배치한다. 매년 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개최하는 전시회를 코로나19를 고려해 최소화, 분산한다는 것이다. 특히 진주 관문인 문산IC와 서진주IC 교차로, 봉곡광장 교차로, 진주여중 오거리 교차로 등에 국화작품을 배치해 차량 안에서 국화를 비대면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강진태 기자
진주시는 진양호공원 후문 꿈키움동산 일원에 어린이를 위한 물놀이터와 에어바운싱 돔 조성을 완료하고 오는 5일부터 30일까지 임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진양호공원 후문 꿈키움동산 광장에 약 2400㎡ 규모의 어린이물놀이장과 바닥분수 수경시설을 설치하고 조합 놀이대, 워터버킷, 분수터널, 그늘쉼터, 쿨링포그, 워터플라워 등 물놀이시설과 막구조 파고라, 탈의 및 샤워장, 데크무대, 편익시설 등을 조성했다. 또 꿈키움동산 중앙광장에는 200여㎡의 에어바운싱 돔을 서부경남에서는 처음으로 조성했다. 장마와 코로나19로 정식 개장은 미뤄 왔지만, 이번에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100% 사전 예약제로 운영키로 했다. 당분간 개인 예약은 받지 않고 상황을 지켜본 후 개인 신청 접수와 개장 여부를 판단할 계획이다. 어린이 물놀이터와 에어바운싱 돔은 꿈키움동산 체험관과 함께 운영되며, 입장료는 무료로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어린이 물놀이터 입장은 시간대를 나눠 1일 3회 운영되며, 회당 보호자 포함 50명까지 입장할 수 있다. 모든 입장객은 예약한 시간대에만 이용이 가능하며, 50분 이용, 10분 휴식, 총 2시간이 주어지며, 물놀이터 내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