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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보) 겨울 추위 녹이는 정대승 피아노 리사이틀

17일 유·스퀘어 금호아트홀

 

정대승 피아노 리사이틀 공연이 17일 오후 7시 30분 유·스퀘어 문화관 금호아트홀에서 열린다.

목원대 음악대학 피아노과를 졸업한 정대승은 한국피아노재능기부협회 콩쿨 입상, 한국 영아티스트 음악콩쿠르 3위, 제11회 대한민국 신인 음악 콩쿠르 2위 등을 차지한 피아니스트다.

서울국제교류음악센터 ‘영아티스트 콘서트’, 연습의 전당과 함께하는 제1회 ‘더 피아니스트’, 사랑나눔음악회 등에 참여하며 다양한 연주를 선보이고 있다. 현재는 한국 피아노 재능기부 협회와 한국 피아노 교육협회의 회원으로 함께하고 있다.
 

공연의 무대 막은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9번 라장조’로 올린다. 이어 로디온 셰드린이 작곡한 2개의 ‘폴리포닉 소품들’ 중 2번째로 수록된 곡인 ‘반복저음(basso ostinato)’을 연주한다. basso(바소)는 이탈리아어로 베이스를 의미하고 ostinato(오스티나토)는 일정한 음형을 같은 성부에서 같은 음높이로 계속 되풀이 하는 음형을 말한다.

다음으로 연주하는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30번 마장조 작품번호 109번’은 1980년 가을에 완성된 곡으로 소규모이자 서정적인 후기 소나타의 형태를 띠고 있다.

마지막으로 1854년 라이프치히의 키스트너 출판사에서 출판된 리스트의 ‘발라드’ 2개 중 두번째로 수록된 곡인 ‘발라드 2번’을 무대에 올린다.
 

공연에 앞서 11일에는 서울 ‘어뮤즈 사운드:숨 아트리움’에서 연주회를 연다.

광주 공연은 입장권 전석 1만 원이며 현장에서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