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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일보) 2023 전북일보 신춘문예 시상식 성황리에 개최

코로나19 딛고 시상식 대면 진행 당선자 및 문학인 등 한자리

‘2023 전북일보 신춘문예’ 당선자 황사라(시·61·경기 안양), 배은정(소설·48·경북 포항), 지영미(수필·57·경북 청도), 양지(동화·23·전주) 씨에 대한 시상식이 18일 오후 3시 전북일보사 7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전북일보 신춘문예 시상식에는 심사를 맡은 김사인 시인, 복효근 시인, 김병용 소설가, 백시종 소설가, 정목일 수필가, 이준관 아동문학가와 전북일보 서창훈 회장, 윤석정 사장, 백성일 부사장, 서창원∙김은정 이사를 비롯해 김남곤 시인(전 전북일보 사장), 소재호 전북예총 회장, 김자연 전북작가회의 회장, 최기우 최명희문학관장, 서정환 신아출판사 대표, 신명호 가천문화재단 기획조정팀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사인 시인은 심사위원을 대표한 심사 총평에서 “전북일보사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꾸준히 신춘문예를 통해 훌륭한 당선자들을 많이 배출해 문학인으로서 감사하다”며 “당선자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우리 사회에서 문학으로 좀 더 근원적인 것을 탐구하고 아름다운 언어로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당선자들은 시상식에서 이번 당선을 계기로 창작활동에 몰두해 한국문단을 대표하는 작가가 될 것을 다짐했다.

 

 

 

서창훈 전북일보 회장은 “문학가를 꿈꾸는 이들의 최고의 영예이자 로망인 신춘문예 당선자들이 앞으로 정신과 영혼이 깃든 의무와 책임을 다해 한국 문학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길 기대한다”고 축하했다.

 

소재호 전북예총 회장은 “전북일보가 일상적으로 시대의 등불 역할을 하고 있는데 신춘문예 시상식은 문학인들에게 가장 거룩한 자리라고 생각한다”며 “당선자들이 영광의 길을 뒤로 하고 가시밭길을 잘 헤쳐나가 한국 문단의 큰 빛이 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올해 전북일보 신춘문예는 가천문화재단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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