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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 수성아트피아 올해 마지막 마티네 콘서트…‘차이코프스키 겨울의 애상’

8일 한영아트센터 안암홀

 

대구 수성아트피아의 '마티네 콘서트-위대한 작곡가' 시리즈 올해 마지막 공연 '차이코프스키 겨울의 애상'이 8일 오전 11시 한영아트센터 안암홀에서 열린다.

 

수성아트피아의 마티네 콘서트는 2007년 개관 이후 10년 이상 이어온 대표적인 장수 기획 공연이다. 오전 시간을 활용한 수준 높은 공연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극장 내부 리모델링 공사로 수성구 내 민간 공연장인 한영아트센터에서 공연을 진행한다.

 

이날 공연에선 작곡가 차이코프스키를 주제로 그의 작품들을 소개한다. 발레 작품으로 유명한 '호두까기 인형'을 피아노 버전으로 편곡한 '피아노를 위한 호두까기 인형 모음곡'과 계절의 변화를 시적으로 표현했다는 평을 받는 피아노 소품 모음곡 '사계', 피아노 삼중주 '위대한 예술가의 추억' 일부를 들려줄 예정이다.

 

피아니스트 세르게이 타라소프, 바이올리니스트 김남훈, 첼리스트 야로스와브 돔잘이 출연한다. 진행과 해설은 음악평론가 장일범이 맡는다. 공연을 마친 뒤 커피와 다과를 제공한다.

전석 2만원. 8세 이상 관람가. 053-668-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