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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일보) 전북도의회 행감 종료.. 추경·본예산 심의 본격 시작

12월 9일까지 심의

 

전북도의회가 지난 16일까지 진행된 전북도 산하기관 행정사무감사를 마지막으로 감사를 마무리했다.

 

도의회는 다음 달 9일까지 진행되는 정례회 기간 도청과 도교육청 등에 대한 추가경정예산과 본예산 심의에 집중할 방침이다.

 

17일 전북도의회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16일까지 일정으로 도청과 산하기관, 도교육청 등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했다.

 

행감을 마무리한 도의회는 도청과 도교육청 등에 대한 추경과 본예산 심의에 집중한다.

 

우선 21일 열리는 제396회 제2차 본회의에서는 김관영 도지사와 서거석 교육감으로부터 2023년도 전북도 및 전북도교육청 소관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과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 등을 청취한다.

 

다음날인 22일부터 25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로 2022년도 제2회 추경 예산안을 심의하고, 28일부터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진형석)에서 다음달 9일까지 2023년 예산안에 대한 본격적인 심사를 진행한다.

 

전북도는 2023년 예산안 규모를 9조 8579억원으로 확정하고, 지난 11일 도의회에 제출했다.

 

내년 예산안은 올해보다 7754억 원이 증가한 9조 8579억원으로, 일반회계는 3996억원이 증가한 7조 8404억원, 특별회계는 326억원 증가한 1조 280억원을 편성했다.

 

전북도는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경제·민생 제일주의와 안전한 전북 만들기에 중점을 둔 9조8000억원 규모의 내년도 본예산 편성안을 전북도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전북도교육청도 내년 예산으로 4조6787억원을 편성했다. 총 규모는 2022년도 본예산 대비 8161억원(21.1%) 증가한 규모다.

 

이번 예산안은 △학생 건강·안전 및 학습격차 완화와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교육활동 지원 △미래교육 도약을 위한 교육과정·교육환경 개선 △교육격차 완화를 위한 교육복지사업 확대 추진 등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