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 생활문화활동지원 사업에 선정된 23개 생활문화단체가 이달 다채로운 행사로 시민들을 찾아간다.
이들은 미술, 사진 등 시각분야 전시를 중심으로 음악회, 찾아가는 공연 등 행사를 지역 전시장, 공원, 소극장 및 복지시설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시각 행사는 △미락회 '우리집정원-꽃의 향연'전(7월 11-17일) △한영회 '디지털사진전'(7월 14-19일) △행드회 '어슬렁~ 드로잉 여행' △한빛사우회 '제29회 한빛사진전'(이상 7월 26일-8월 1일) 등 4개 전시가 준비돼 있다.
공연 행사는 △프렌즈밴드 위문공연(7월 8일) △대전통사모 음악축제(7월 9일) △The mover의 뮤지컬 '빨래'등 3건이 마련됐다. 이와 함께 스윗사운드 등 14개 단체가 대전지역 곳곳에서 통기타, 밴드, 클래식, 오카리나, 해금, 색소폰, 시낭송 등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한편 대전문화재단 생활문화활동(공동체)지원은 지역생활문화활성화를 위해 2009년부터 추진한 사업이다. 행사 일정, 장소 등 자세한 내용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와 대전생활문화포털, 대전문화원연합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태민 기자 e_taem@daej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