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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일보) 제주신화역사공원·헬스케어타운...대규모 개발 사업 재개 주목

제주도, 신화역사공원 외국인투자지역 변경 고시...람정, 2024년까지 2·3단계 사업 추진
헬스케어타운 미착공 시설 공사 본격화 전망...道 "대규모 개발 사업 제대로 추진 유도"

 

제주신화역사공원과 제주헬스케어타운 등 그동안 속도를 내지 못했던 대규모 개발 사업들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재개될 것으로 보여 관심이 모아진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람정제주개발(주)가 추진하는 서귀포시 안덕면 신화역사공원의 A·R·H지구 외국인투자지역 지정 변경을 고시했다. 외국인투자지역의 사업비가 당초 2조7564억원에서 3조2329억원으로 늘어나고, 사업 기간도 2024년말까지 3년 연장하는 내용이다.

이에 앞서 람정제주개발이 제주도에 제출한 재정비 계획에는 신화역사공원의 총 사업비는 3조6410억원으로, 이 가운데 1단계 사업으로 약 1조9000억원(52%)이 투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람정제주개발은 2022년부터 6년 동안 미착공시설에 1조7000억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을 제시했지만 제주도는 3년 이내에 사업을 추진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 따라 람정제주개발은 올해부터 2단계 사업과 3단계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2019년 이후 진척이 없었던 후속 사업이 3년 만에 재개되는 셈이다.

당초 계획에는 2단계와 3단계 사업으로 추가 호텔과 테마파크 등을 조성하는 방안이 제시됐지만 변화된 환경과 여건에 따라 사업 계획이 변경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제주헬스케어타운의 미착공 시설 사업도 올해부터 다시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사업자인 녹지그룹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재정비 계획을 통해 올해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헬스케어타운은 총사업비 1조6000억원 중 현재까지 8600억원(54%)이 투입됐고, 앞으로 미착공 시설에 7400억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녹지그룹은 공사가 중단된 4개 시설에 2100억원, 미착공 5개 시설에 1900억원 등 약 4000억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또한 JDC는 사업비 750억원이 투입되는 의료바이오허브 조성 사업에 따른 설계 절차를 진행하고, 내년부터 공사에 착공할 계획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유원지 등 대규모 사업들의 재정비 계획을 점검하고, 사업이 제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강력히 대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재병 기자 kgb91@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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