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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일보) 전북일보, 2021 전북 기자상 휩쓸어

 

 

전북일보가 2021 전북기자상을 휩쓸었다.

전북기자협회(회장 남형진)가 지난 30일 ‘2021 전북기자상’ 수상작 11편을 발표한 가운데, 전북일보에서만 4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취재부문 우수상에는 전북일보 강정원·국승호·최정규 기자의 ‘전북 사회복지시설 대표 갑질 논란’이 이름을 올렸다.

기획부문 우수상에는 전북일보 천경석 기자의 ‘지방자치 부활 30년, 전북 지방자치 발자취와 미래’가 선정됐다.

지역부문 본상에는 전북일보 문정곤 기자의 ‘국정감사에 등장한 개야도 인권 유린…“밥 대신 초코파이”왜곡, 인권유린 섬 오명 벗어’가 선정됐으며, 사진·영상부문 본상은 전북일보 정윤성 기자의 만평이 차지했다.

한편, 전북기협은 취재부문 본상으로 전북CBS 남승현·송승민 기자의 ‘한적한 시골 마을, 기자 무법 전횡’을 선정했고, JTV 전주방송 주혜인·이정민 기자의 ‘농협의 민낯 수백억대 부실대출’을 우수상으로 정했다.

장려상은 장영수 장수군수의 비리 의혹을 다룬 ‘군수의 수상한 땅 거래…소왕국에 무슨 일이?’를 보도한 전주MBC 김아연·허현호·강미이·서정희 촬영기자에 돌아갔다.

기획부문 본상에는 KBS 전주방송총국 조선우·박웅·한문현·오정현·서윤덕·김동균 기자의 ‘[재심 그후…] 부당한 판결, 국가배상이 답인가?’가 이름을 올렸고, 뉴시스 전북본부 윤난슬 기자의 ‘68년 만에 찾은 6·25 아버지 그리고 훈장’이 우수상을 받게 됐다.

장려상에는 전북도민일보 설정욱·김혜지 기자의 ‘신년 대기획 - 전북 미래, 새만금에 달렸다’와 연합뉴스 전북취재본부 김동철 기자의 ‘[인터뷰] 강준만 “부동산 실패 안긴 세력이 진보라고 할 수 있나’가 뽑혔다.

편집부문 수상작은 없었다.

전북기협 소속 12개 언론사 회원들은 취재와 기획, 지역, 사진 및 영상, 편집 등 5개 부문에 34개 작품을 출품했다.

심사는 정용준 전북대 신문방송학과 교수와 김명성 KBS 전주총국 전 보도국장, 이상덕 전 전라일보 편집국장이 맡았다.

심사위원들은 “사회적 약자의 인권을 다룬 보도와 비리를 파헤친 기사에 높은 점수를 줬다”고 밝혔다.

이동민 whooo9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