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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신문) 겨울방학 맞은 아이들을 위해 감(gam)이 준비한 선물은?

경남도립미술관 겨울방학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 운영
미술관(gam)에 살고 있는 캐릭터 ‘감이’의 만화 영상, 활동지 체험 기회 제공

경남도립미술관이 어린이들을 위한 겨울방학 전시 연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만화 영상으로 전시를 소개하고, 온라인으로 활동지를 제공해 전시와 연계한 교육활동을 집에서 즐길 수 있도록 진행한다.

 

 

 

‘감이의 선물: 우리의 빛나는 이야기’를 주제로 공개한 첫 번째 교육 영상은 미술관(gam)에 살고 있는 캐릭터 ‘감이’가 현재 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최정화 작가의 ‘살어리 살어리랏다’ 전시의 ‘인류세’ 작품이 만들어진 과정과 전시의 의미를 소개하는 내용이다. 인류세는 도민들이 기증한 식기류로 만든 높이 24미터의 야외설치작품이다.

 

영상을 관람한 후 도립미술관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활동지를 통해 다양한 체험을 할 수도 있다. 소중한 추억이 담긴 물건을 상상하며 네컷 만화 그리기, 일상의 사물로 자신만의 탑을 쌓기 등의 활동지가 제공된다.

 

 

박지영 학예연구사는 “코로나19로 달라진 일상을 경험하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우리 주변의 평범한 사물과 기억들로 만들어낼 수 있는 새로운 가치와 일상의 소중함을 전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도립미술관 기획전 살어리살어리랏다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사전 온라인 예약을 통해 관람 할 수 있으며, 야외 작품 ‘인류세’는 상시 관람이 가능하다.

 

조고운 기자 lucky@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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