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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보) ‘K-pop 세계적 인기 인문학적 성찰’ 강좌 열린다

조선대, 다음달 21일까지 4회
김창남 교수·차우진 등 강의

 

 

방탄소년단(BTS)이 한국 가수 최초로 미국 빌보드 싱글 차트 정상을 차지한 것에 이어 최근에는 미국 최고 권위의 음악상인 그래미 어워즈 후보에 오르며 또 한번 K-pop의 새 역사를 썼다.

K-pop이 해외 팬들로부터 주목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에 대해 인문학으로 성찰해보는 강의가 열려 눈길을 끈다.

조선대학교 인문한국플러스사업단(HK+사업단) 지역인문학센터는 전 세계에서 열광하는 K-pop에 대해 인문학적 관점에서 풀어내는 ‘K-pop의 새 지평을 읽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한국연구재단 후원으로 30일부터 12월 21일(매주 월요일 오후 4~ 6시)까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펼쳐진다.

30일에는 차우진 음악평론가가 ‘한국 음악산업의 보편성과 특수성’에 대해 강의한다. 12월 7일에는 손민정 한국교원대 교수가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트로트의 정치학’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이어 김창남 성공회대 교수가 ‘케이팝의 역사와 문화’(12월14일)에 대해 강의를 펼치며, 이지영 세종대 교수가 ‘방탄소년단과 시대정신의 변화’(12월21일)를 주제로 강의한다.

/전은재 기자 ej6621@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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