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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보) 5·18 40주년 무용 음악극 ‘무등의 사계’

31일, 전일빌딩245 전일마루

 

 

광주 5·18 민주화운동 40주년 무용 음악극 ‘무등의 사계(四季)’가 오는 31일 오후 2시 전일빌딩 245 전일마루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2020지역문화예술특성화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댄스컴퍼니 Sun&Friends(대표 선유라)가 주최한다.

광주정신과 더불어 광주를 품고있는 무등산의 사례를 중심으로 음악과 무용이 어우러지는 창작공연으로 총 4장으로 구성됐다. 1장 ‘봄·예향(藝鄕)’에서는 봄의 의미와 아름다움을 꿈꾸는 광주를 표현한다. 이어 2장 ‘여름·의향(義鄕)’은 혼란 속, 옳은 것을 행하고 실천하는 정신을 담았으며, 3장 ‘가을·미향(味鄕)’은 그림움과 애틋함이 묻어나는 정(情)을 그리며, 마지막 4장 ‘겨울·재향(財鄕)’에서는 모든 사람을 품어주는 무등산처럼, 모든 이에게 평등한 재향의 도시가 되기를 바라는 염원을 담았다.
 

안무는 선유라가 맡았으며, 김현근·홍동리·곽예슬·최소영·차민지·염희아·박혜진·박은서 등이 무대에 오른다. 피아니스트 이승규와 첼리스트 박효은도 참여한다.

한편, 댄스컴퍼니 Sun&Friends는 2019년 창단, 청년예술가들과 협업을 통해 다양한 예술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전은재 기자 ej6621@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