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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 한국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을 부산에서 만나다

조선통신사 기록물 등재 3주년 기념 행사
한국의 유교책판, 5·18민주화운동기록물
부산문화재단 조선통신사 역사관에서 전시

 

조선통신사 기록물 등재 3주년과 한국 유네스코 가입 70주년 기념 전시가 조선통신사 역사관에서 열린다.

 

부산문화재단(대표이사 강동수)은 ‘한국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전을 개최한다.

 

오는 23일까지는 안동 한국국학진흥원이 소장한 ‘한국의 유교책판’ 전시가 열린다. 집단 지성의 결과물인 한국의 유교책판 목판 7점과 서적 4권, 편액 3점, 족자 1점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 관람객들은 기록물을 직접 만지고 펼쳐볼 수 있다.

 

오는 27일부터 11월 8일까지는 광주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이 소장한 ‘5·18민주화운동기록물’ 전시를 진행한다. 5·18 기록물 중 일기, 성명서, 사진 등 5월 광주의 기억이 담긴 전시물이 공개된다.

 

조선통신사 기록물 등재 3주년 기념사업과 같은 기간에 열리는 이번 전시는 코로나로 여행이 힘든 시기에 국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소장기관을 부산으로 초청해서 마련한 전시로 어린이들에게 세계기록유산을 직접 만지고 기억할 수 있는 의미있는 체험이 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조선통신사 역사관 홈페이지(tongsins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051-660-0002.

 

오금아 기자 chris@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