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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보) 북유럽 음악 진수 선사… 대전시향, '마스터즈시리즈 11' 23일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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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교향악단은 오는 23일 '마스터즈시리즈 11' 공연으로 관객맞이에 나선다.

이번 공연은 제임스 저드 예술감독의 지휘 아래 피아노 여제 문지영의 협연으로 그리그 피아노 협주곡을 선보인다. 문지영은 2014년 제네바 국제 콩쿠르에서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대상을 수상했고, 2000년 이후 우승자를 내지 않던 부조니 국제 콩쿠르에서는 15년 만인 2015년 그녀를 우승자로 낙점하면서 최초의 동양인 우승자로 기록됐다. 특히, 그녀는 곡의 흐름을 예리하게 읽어내고 이를 편안한 음으로 풀어내 곡 전체를 온전히 자신의 곡으로 흡수하는 기품이 있는 연주력으로 호평받고 있다.

이날 연주회의 대미를 장식하는 곡은 시벨리우스의 '교향곡 제5번'이다. 말러·브루크너와 더불어 '교향곡의 3대 거인'으로 칭송받는 시벨리우스는 1930년 영국과 유럽 음악계에서 대대적인 붐을 일으켰던 위대한 작곡가다. 시벨리우스 교향곡의 명작으로 꼽히는 이 곡은 그가 봄날 아침에 산책하다가 본 백조에서 영감을 받아 완성한 곡으로 북유럽의 웅장한 대자연의 분위기를 묘사했다.

한편, 공연은 관객들의 안전을 위해 객석 거리두기는 그대로 진행하며 객석 전체의 50%만 운영한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대전시립교향악단 홈페이지(www.dpo.or.kr)를 참조하거나 전화(042-270-8382~8)로 문의하면 된다.

 

김동희 기자 innovation86@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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