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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일보) 전북일보 신임 편집국장에 위병기 정치경제에디터

21일 임명동의 투표, 과반수 이상 지지 얻어
“창간 70주년, 지역 언론 창달 이바지할 터”

위병기 전북일보 편집국 정치경제에디터(54)가 편집국장 임명동의 투표에서 과반수 이상의 지지를 얻어 차기 편집국장으로 선출됐다.

전북일보는 편집국장으로 내정된 위병기 편집국 정치경제에디터에 대한 편집국 임명동의 투표를 진행한 결과 과반수이상의 지지를 얻었다고 21일 밝혔다.

전북일보는 편집규약 제6조 편집국장 임명에 관한 규정에 의거, 이날 편집국 소속 기자 과반수 이상이 참석한 가운데 임명동의 찬반 투표를 진행했다.

오후 5시 전북일보 편집국 3층 회의실에서 열린 임명동의 투표에는 편집국 소속 기자 55명 중 52명이 참여했으며, 위 내정자는 집계결과 과반수이상의 찬성표를 얻었다.

위 내정자는 “올해는 전북일보 창간 7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이면서 기자 생활에 입문한지 만 30년이 됐다”면서 “여러 부족한 면이 있지만 지지해주신 분들의 뜻을 받아 지역언론 창달에 이바지하고 전북일보 구성원들이 더욱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위 내정자는 김제 용지 출신으로 상산고등학교와 전북대 경영학과, 전북대 행정대학원을 수료했다.

1990년 전북일보 입사 후 편집·정치·경제·사회·문화·지방부 기자 등을 두루 거쳤으며, 이를 바탕으로 정치부장·경제부장·교육부장·체육부장·문화사업국장·논설위원·리더스아카데미 단장 등을 역임했다. 최근에는 편집국 정치경제에디터로서 맡은 바 소임을 성실히 수행했다는 평을 받았다.

신임 편집국장의 임기는 오는 10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2년간이다.

김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