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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보) 경찰청 차장에 송민헌...서울청장에 목포 출신 장하연

정부는 4일 송민헌(경북 칠곡) 대구지방경찰청장(치안감)을 경찰청 차장(치안정감)으로 승진·내정하는 등 경찰 치안정감 인사를 단행했다. 목포 출신인 장하연 경찰청 차장은 서울경찰청장으로 자리를 옮기게됐다.

진정무 경남지방경찰청장이 부산지방경찰청장으로, 김병구(경남 마산) 제주지방경찰청장이 인천지방경찰청장으로, 최해영(충북 괴산) 대전지방경찰청장은 경기남부지방경찰청장으로 각각 승진·내정됐다.
 

치안정감은 경찰청장 계급인 치안총감 바로 아래 계급으로, 경찰 내 6명밖에 없는 고위직이다. 이은정 경찰대학장은 유임됐다.

정부는 이날 치안감 승진 인사도 함께 냈다.

우종수 중앙경찰학교장 직무대리, 유진규 서울지방경찰청 경무부장, 김갑식 서울지방경찰청 수사부장, 이문수 서울지방경찰청 정보관리부장, 김준철 서울지방경찰청 경찰관리관, 최승렬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제3부장, 송정애 충남지방경찰청 제2부장이 각각 경무관에서 치안감으로 승진했다. 정읍 출신인 송정애 치안감은 1981년 순경으로 들어와 30년 만인 2011년 총경으로 승진한 뒤 지난해 경무관 승진 명단에 오른 데 이어 올해 치안감으로 승진하는 등 여성 경찰 고위직에 올랐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